미·일 공동개입에 엔화 반등…국제유가는 5%대 하락
트럼프, 이란 추가 군사행동 보류 발표도 유가에 영향
미국과 일본 정부가 엔화 방어를 위한 공동 시장개입에 나서 환율이 반등했고, 같은 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추가 군사행동 보류 발표 이후 국제유가는 5%가량 떨어졌다.
미국과 일본 정부가 엔화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외환시장에 공동으로 개입했다. 이번 조치 이후 엔·달러 환율은 반등하는 흐름을 보였다.
다만 일본 증시는 이날 약세로 마감했다. 통화가치 변동이 수출 비중이 큰 기업들의 실적 전망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추가 군사행동을 당장 실행하지 않고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표 이후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움직였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기준으로 전일 대비 4.8% 하락했다.
이날 아시아 주요 증시는 국가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환율과 유가가 동시에 크게 흔들리면서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도 커진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