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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침체에도 대형 건설사 2분기 영업이익 53%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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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AI 지원 작성

건설경기 침체에도 대형 건설사 2분기 영업이익 53% 늘어

매출은 줄었지만 원가율 개선으로 수익성 방어

경제 대표 이미지

국내 주요 대형 건설사 6곳의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9% 증가했다. 매출은 6.5% 줄었지만 원가율이 개선되며 수익성은 오히려 좋아졌다.

국내 주요 대형 건설사 6곳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2.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실적은 오히려 개선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6.5% 감소했다. 매출이 줄었는데도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은 원가율 개선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원자재 가격 안정과 공사 진행 방식 효율화 등이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매출 규모보다 이익률 관리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삼성물산은 하이테크 사업장 공사가 본격화되고 해외 플랜트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늘었다고 설명했다.

건설업계는 국내 주택 경기 둔화 속에서도 해외 플랜트, 반도체 공장 등 하이테크 부문 공사 비중을 늘려 실적을 방어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하반기 건설경기 회복 여부에 따라 대형사들의 수익성 흐름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